"정말 봄이구나!!"
이런 감탄이 나올만한 날씨죠?
오늘 일대마을은 무농약 고추 하우스 두둑 쌓는 작업을 해요.
아침부터 무농약 고추 농장에
음악이 쿵짝 쿵짝 흘러나오는 것이
저절로 힘이 납니다. ㅎㅎ
먼저 트랙터로 넓은 이랑을 만들어요.
이랑과 이랑이 넓어야 바람이 잘 통하고
병충해도 없어요.
고추는 뿌리를 깊이 내리는 작물이 아니고
뿌리를 옆으로 뻗는 작물이라 넓은 두둑이 필요해요.
오늘 모델로 나서주신 분~~
어때요? 어여쁘시죠?
토양환경을 개선시켜 주고 영양을 주는 미생물 제제를 뿌리고
진딧물을 자라지 못하게 억제해 주는 친환경 자재를 뿌려 준 후
살살살 흙은 덮어주면
고추 모종을 심을 두둑 만들기 끝~~~
어때요? 참 쉽죠잉? ㅎㅎ
일할 때 제일 중요한건 새참 ~~~
도라지즙과 고구마
소박한 새참이지만
즐거운 트로트 메들리와 함께
꿀맛 같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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