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토요일
일대마을에서는 농장체험 행사가 있었어요.

금요일 밤부터 비가 많이 와서 너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행사 당일에는 많이 오지 않아서
행사를 진행 할 수가 있었어요.

일대마을 농장체험 행사에는 6팀이 참가를 하셨어요.
5팀은 가족 단위로 오시구요.
1팀은 알콩달콩 예쁜 커플이 참가를 하셨답니다.

첫번째 농장체험은 옥수수따기였어요.
비옷을 입고 산밑에 있는 옥수수 밭으로 출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망이 꽉 차도록 옥수수 따기를 했어요. ㅎㅎ

옥수수 따기를 하러 내려오는 길에
일대마을의 보물이 자라고 있는 하우스에 들러서
잘 자라고 있는 무농약 고추들을 보고 왔어요.

옥수수 따기와 무농약 고추하우스를 방문하고 나니
벌써 점심 때가 되었더라구요.

시골 밥상의 넉넉함과
아이들의 영양까지 생각한 함박스테이크까지 생각한
건강한 상차림이었어요.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까지 먹고
일대마을 무농약 고춧가루가 만들어지는 공장 견학을 했어요.

드디어 일대마을 무농약 고춧가루로 만드는 열무김치
일대마을의 메인 요리사 선생님이
야심차게 준비한 열무김치 레시피로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다들 요리사로 등극할 기세~~^^

하루종일 비가 와서 사실은, 열심히 준비한 삼굿구이는 못했어요.
그래서 부녀회에서 감자와 달걀 옥수수를 삶아주셨답니다.

시원한 매실차와 함께 냠냠냠~~~

마지막으로 방문하신 분들께 일대마을의 신상품 양념용 안심애 고춧가루를 나누어드렸지요.

비가 와서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즐겁고 신나는 일대마을 농장체험이었어요.

다음 기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이번에 참가하지 못하신 분들
다음에는 꼭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