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마을에 119 소방차가 출동했어요.
불이 났냐구요?
불이 난게 아니고, 불을 냈지요 ㅎㅎ
불장난 하면 밤에 ....ㅋ
내일 오전에 소금 받으러 가야 할까요? ㅎㅎ

 
 
사실은,
오늘은 합법적으로  논두렁을 태우는 날이에요.
논두렁 태우기는
산불로 번지기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조심해야 하는 작업 중에 하나랍니다.
 
근데 오늘은 아산시와 소방서 입회하에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를 했어요.
 
논두렁을 태우면
논두렁이나 밭두렁에 있는
잡초도 제거하고 해충도 없애는 효과가 있어요.
 
고생해 주신 소방서 대원분들과 아산시 직원분들께
맛난 점심도 대접하고
 
오후에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나섰어요.
저희 일대마을이 아산시에서 선정한
실개천 살리기 마을이에요.
어르신들이 나와서 실개천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시고 계시죠?
부녀회 분들은 곧 화단을 조성하기 위해 분주하시구요.
 
예쁜 꽃길이 조성되면 보여드릴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