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이 처서라는데, 더위가 수그러들 기미가 안보이네요.
하지만 폭염속에서도 일대마을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 고추농사는 계속됩니다.
오늘은 그간의 노력의 성과가 발표되는 날이에요.
바로 품관원에서 친환경 인증서를 발급하러 오셨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농산물을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일년에 두번 재배하우스를 방문해서 무작위로 농산물을 채취해 갑니다.
일대마을에는 지난번 아프리카 연수생팀이 왔을때 와서 시료를 수거해 가셨는데
오늘 그 결과가 나왔어요.

올해 일대마을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고추를 재배하는 농가는
모두 12농가인데
그 중 유기농산물 인증이 3분, 나머지 9분이 무농약 인증을 받으셨어요.

고추 선별 작업을 하다가
품관원 조사원이 가져온 검사결과를 받고 아주 기분이 좋아졌네요.
다들 친환경농사가 어렵다고 하는 요즘,
그간의 노력이 보상을 받는거 같아 뿌듯하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안전하게 재배되는 일대마을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 고추
정말 멋지죠? ㅎㅎ